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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2 나쁘지않아르코스(Narcos) 시즌 1,2 리뷰카테고리 없음 2020. 3. 1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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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루코스는 넷플릭스 기획으로 만들어진 범죄 드라마로 2016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현재 시즌4까지 본인과 함께하고 있다. 시즌 1, 2는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에스코바르 및 메데인카르텔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으며, 시즌 3는 메데인카르텔의 뒤를 이어 콜롬비아 마약카르텔의 1인자가 된 칼리카르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시즌4부터는 멕시코 카르텔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재미있다는 평가가 너무 많아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라 실제 당시 현장을 찍은 사진이 군데군데 삽입되거나 주인공 내레이션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다큐멘터리와 흡사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몰입도도 정말 너무 봐버린다! [왕좌의 게임]도 등장인물간 관계의 복잡성과 입체적인 인물들 때문에 스토리가 매우 흡인력이 있었는데, [본인 루코스]도 실화가 바탕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매우 입체적이고 역설적입니다. 선악의 구분이 모호하고, 귀취에 따라 캐릭터들의 행동이 달라지거나, 같은 귀취에 둔 같은 인물이라도 때에 따라 보여주는 행동이 완전히 반대된다. 그래서 주요 인물 외에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에도 신경 쓰이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시즌 1, 2는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Pablo Escobar, 1949년 12월 1일-1993년 12월 2일)의 생애와 그가 이끈 바로 당시 콜롬비아 최대의 마약 카르텔이었던 메데인 카르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스코바르는 어릴 때는 가난했지만 마약 거래에서 수완을 발휘하게 돼 22세에 메데인 한 대를 주름잡는 마약왕이 됐다. 이후 막대한 돈을 벌어 전 세계 코카인 시장 거래의 80파.센트를 차지하며 세계 10위권의 부호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을 뒤흔들 정도의 큰 테러와 문재가 1위인데, '본인 루코스'에서도 이 문재가 잘 묘사되어 있다. 이것은 허구가 아니라 실제로 하나 있다는 점이 놀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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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주인공은 미국 마약단속국 DEA(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요원인 스티븐 머피(보이드홀브룩)와 하비에르 페냐(페드로 파스칼)입니다. 두 사람 모두 실존 인물이었다고 한다. 열심히 에스코바르를 추적하여 메데인 카르텔의 간부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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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항하는 에스코바르와 메데인 카르텔.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온갖 정보를 수집해 거역할 대상은 배제하고 경찰과 국가에도 무력으로 맞서 자기 두뇌싸움으로 자신들을 쫓아내는 자들을 물리친다. 에스코바르는 명석한 두뇌와 담력으로 자신을 잡으려는 콜롬비아 경찰과 DEA, 대통령을 번번이 헛되게 만들다가 자신의 반대로 테러 자신 습격을 통해 제거해 버린다.그러나 에스코바르는 어린 시절의 영향 때문인지 시즌 내내 권력에 대한 집착과 인정 욕구를 강하게 보여 준다. 머리 좋은 사람이 왜 이렇게 벅찬 짓을 하니? 하고 싶은 만큼 에스코칠은 무모해 보이지만 때가 많았다. 특히 특정인 사망 후 에스코바르는 점점 주위 사람들을 떨게 할 정도로 과격하고 설거지할 수 없는 하나를 펼쳤고, 그것이 철옹성처럼 무심해 보이지 않는 메데인 카르텔과 에스코바르의 몰락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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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바르는 정스토리 복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총과 피와 폭력, 마약에 물든 모습도 보이지만 자신의 대가족에게는 자상하고 정성을 다하는 아들, 남편과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가족과 친하게 지낼 때는 이렇게 친절할 수 없는데 비즈니스 스토리(마약)가 자신감을 가지면 금세 눈빛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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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 요원들은 에스코바르를 잡는 것을 목표로 지원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실제로 몇 가지 기술로 에스코바르와 그 부하를 추적한다. 하지만 한 수 위인 에스코바르 때문에 종종 허탕을 치곤 했다. 합법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는 도저히 그들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 또한 다른 세력과 손을 잡거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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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갇혀도 승승장구하던 에스코바르는 여러 세력의 공격에 점점 더 옥죄이고, 자본원이 묶이며, 심복들이 죽고,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리고 결미 DEA에 의해 위치가 발각되어 사살되어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그것이 본인의 삶 하나가 바로 뒷날이었다는 것, 아들과 통화 중에 정확한 위치가 노출됐다는 것이 어쩐지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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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일인을 주제로 한 에스코바르라는 영화가 상영됐지만 상영관이 적어 아쉽게 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실제로도 드라마상으로도 그렇고, 정예기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 시즌3는 하비에르 페냐가 혼자 주인공으로 나서 캐리 카르텔을 상대한다고 하는데 이 또한 바로 정주행해야 한다.